본문 바로가기
리뷰 쉐어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후기 - VICTRACK 포터블 모니터 161PM01

by life365 2023. 11. 27.

goodthings4me.tistory.com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후기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 가격이 저렴하고, 쿠팡이 직접 수입했다는 문구가 보이길래 큰 기대 없이 샀는데, 싼 게 비지떡이 아니라 찰떡이네요.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구매 후기

노트북이 ASUS 2019년 구형 15인치이긴 하지만, 작업을 하다 보면 보조용 모니터가 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국산 제품을 찾아봤는데, 가격대가 일반 모니터 못지않게 좀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구글을 통해 검색을 해보다가 이 제품을 보게 되었어요. 이번에 산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를 고를 때 염두에 둔 조건은

  1. 노트북 크기와 같은 15인치 또는 16인치이면 좋다는 생각과,
  2. 모니터 화면이 무반사라야 한다는 것,
  3. 주사율이 높고 FHD 이상의 해상도 지원할 것,
  4. 당연한 것이지만 국산이 아니더라도 가성비가 있는 제품 등을 생각했는데,

VICTRACK 161PM01 모델 제품의 사양과 후기를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그냥 질러버렸네요.

 

※ 참고사항으로,

무반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초보지만 코딩 작업을 하다 보니 화면 반사가 있는 모니터로 장시간 작업을 하다 보면 눈이 많이 안 좋아지고,

그로 인해 쉽게 피곤함을 느끼는 것 같았서 구입 조건에 무반사 화면을 생각했답니다.

 

여기서, 모니터 고를 때 상식으로 통하는 글레어패널과 안티글레어패널, 그리고 논글래어패널에 대해 찾아본 내용을 간단하게 언급해 보자면,

  • 글레어 (Glare Glass) 모니터 : 반사 코팅이 안 되어서 외부의 대상이 비치는 모니터
  • 안티 글레어 (Anti-Glare Glass) 모니터 : 화면에 광학 코팅(Optical Coating)을 해서 반사율을 낮춘 모니터. 코팅을 하지 않은 글레어 모니터보다 투과율이 낮아 반사되어 나가는 빛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특징임
  • 논 글레어 (Non-Glare Glass) : 에칭(Etching)이라는 기능을 가해 난반사로 만든 모니터로

안티 글레어 또는 논 글레어를 무반사로 생각하고 보통은 말하는데, 2가지 용어는 다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냥 무반사 모니터로 알고 지내도 될 듯 하고요,  

 

아무튼 이 제품 사용해보니 좋습니다.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사양, 버튼(단자), 구성품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40.89cm FHD IPS 144Hz) 제품에 대한 사양과 양 옆에 있는 버튼(단자)들의 기능, 그리고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박스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제품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박스와 제품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전면부와 케이블
빅트랙 휴대용 모니터 161PM01 전면부와 케이블

 

빅트랙 모니터 노트북 왼쪽으로 배치
빅트랙 모니터 노트북 왼쪽으로 배치

 

노트북이 구형이라서 Type-C포트와 미니 HDMI를 꼽았습니다.

전원을 노트북에서 연결하니깐 휴대용 모니터에 별도로 전원을 넣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빅트랙 모니터 노트북 오른쪽으로 배치
빅트랙 모니터 노트북 오른쪽으로 배치

 

도서관이다 보니 남의 공간까지 침범하지 않도록 오른쪽으로 배치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161PM01 모니터 제품 사양

16.1 인치 급이라서 그런지 사용중인 ASUS 노트북보다 약간 큰 화면이고, 밝기도 노트북보다 의외로 밝고 눈이 피로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161PM01 모니터 제품 사양

 

161PM01 모니터 버튼(단자)

버튼(단자)가 많습니다. 다만, ASUS 노트북에 있는 Type-C 단자가 썬더볼트를 지원하지 않아서 이 휴대용 모니터의 기능을 다 사용 못하고 있습니다.

161PM01 모니터 버튼(단자)

 

 

 

161PM01 모니터 제품 구성품(내용물)

케이블을 3개나 넣어줘서 좋아요. 다만, 모니터 커버가 좀 부실... 자석이 있어서 접착은 되는데 약해요. 그리고 홈이 좀 그래서 세워놓고 사용할 때 사용하지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불편합니다.   

 

161PM01 모니터 제품 구성품(내용물)

 

 

 

※ 이 제품에 대한 후기 중 공감이 가는 사용 후기 글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제우스랩 해외 직구 뽑기 실패하고 벼르고 있다가 큰맘 먹고 구매했습니다.

[장점]
1. 가격 일단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좀 있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기기류는 A/S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직구 제품들도 싸봐야 10만 원 초중반대인데, 국내 제품에 국내 A/S 되는 게 개인적으로 큰 장점이에요.

2. 박스디자인 일단 상세페이지 보니까 중국산인데 별 기대 안 했던 깔끔한 박스 디자인에서 일단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약간 아이패드 박스 따라한 느낌이지만)

3. 구성품 역시 중국이라 구성품은 다 채워 넣어줍니다. 웬만한 기기에 다 연결할 수 있습니다.

4. 제품 디자인 블랙 색상에 얇은 베젤 디자인,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메뉴 조절은 톱니바퀴형 버튼으로 하는데 일반 모니터에 달린 버튼형보다 훨씬 조작이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작아서 누르거나 조작하기에 불편할 줄 알았는데 괜찮았어요.

5. 연결성/호환성 집에 있는 스위치, 아이패드, 맥북으로 연결해봤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사용 중인데 연결하니까 바로 인식이 됩니다. 이 부분이 많이 마음에 들었어요. 별도 조작 없이 바로 인식합니다. 다만 터치를 지원하는 모델이 아니라 그건 좀 아쉽네요.

맥북도 마찬가지로 C Type 케이블로 연결하니까 바로 인식했습니다. 맥북이 좀 구형이긴 한데 맥북보다는 훨씬 화질이 좋았네요.

역충전이 뭔 말인가 해서 봤더니만 전원선을 휴대용 모니터에 꼽고, 맥북에 연결하면 맥북이 충전이 되더군요. 이건 좀 개꿀인거 같습니다. 전원 어댑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돼서 엄청 편할 거 같아요. 사실 스위치 때문에 구매한 게 큽니다.

개인적인 성향상 집에서만 안 있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는데 스위치를 밖에서 큰 화면으로 할 수 있는 메리트가 확실히 있어요. 젤다 야숨으로 테스트해 봤는데 끊기지도 않고 좋았어요. 스위치는 다만 스위치 전용 어댑터로 전원 공급을 해줘야 하더라구요.

[단점]
화질이 좀 더 좋은 제품이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FHD 모델인데 QHD 모델이었으면 진짜 거의 완벽했을 거 같아요. 물론 이 제품도 화질이 괜찮지만 더 좋으면 좋은 거니까 ~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총평**
확실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퀄리티 제품이 국내 정발 되는 걸 보면 휴대용 모니터가 많이 보급도 되고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들이 더 좋은 가격에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